배우 이보영이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특별 출연했다.

이보영은 극중 대통령의 딸인 조수영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테러리스트의 흔적을 따라 이탈리아에 이정우(정우성 분)는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조수영과 친분을 맺었지만 그녀의 정체까지는 알아채지 못했다.

결국 방송 말미, 이정우가 조수영이 대통령의 외동딸임을 알게 됐고 조수영은 납치됐다. 이날 방송의 마지막 몇 분간이 조수영을 구하기 위한 이정우의 액션신으로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김승우는 박철영으로 분해 김명국 박사를 노리는 또 다른 인물 손혁(차승원 분)과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쳤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두 배우의 미친존재감이 빛났다", "이보영 너무 예쁘다", "김승우 카리스마 짱"등의 의견을 보이며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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