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최고의 아파트 단지를 뽑는 2010년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특집 시간입니다. '인천 부개역 푸르지오'는 단지 전체를 예술작품으로 꾸며 주거문화 부문 대상에 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콘크리트 아파트 사이로 문화가 숨을 쉰다. '인천 부개역 푸르지오'를 처음 만난 느낌입니다. 이 아파트는 미술관에 온 착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차 있습니다. 커뮤니티센터와 놀이터, 지하 주차장에 각종 조형물과 그림이 전시돼 있습니다. 미술작가 4명이 어디에도 없는 작품을 설치한 겁니다. 또 작품마다 이야기를 달아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아파트로 거듭났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조각품이라든지 예술작품을 접목시켜 주민들의 문화양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1천세대가 넘는 '부개역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자랑은 주민 편의시설입니다. 특히 4개 레인의 실내수영장은 입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신 스크린골프가 설치된 골프연습장과 헬스클럽, 독서실 등도 눈길을 끕니다. '부개역 푸르지오'는 2010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시상식에서 주거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매년 아파트가 진화하는 걸 엿볼 수 있다. 친환경뿐 아니라 주거문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파트에 문화라는 옷을 입힌 부개역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신개념의 주거문화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