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서 50대 관광객 실종…경찰,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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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관광에 나섰던 50대가 실종돼 경찰과 119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0일 전남도 소방본부와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서 전 경기도 소방본부장을 지낸 박모(59.서울시)씨가 실종됐다.
경찰은 18일 홍도를 찾은 박씨가 아침 등산을 나간다고 말했다는 일행들의 진술과 19일 오후 휴대전화로 아내에게 계곡에서 미끄러져 허리를 다쳤다고 말한 점으로 미뤄 등산 도중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의용소방대와 주민, 유람선 등을 동원해 해안가 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밤샘 수색에 나섰으나 박씨를 찾지 못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구조견과 산악구조대, 소방 헬기 등을 동원해 경찰과 수색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0일 전남도 소방본부와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서 전 경기도 소방본부장을 지낸 박모(59.서울시)씨가 실종됐다.
경찰은 18일 홍도를 찾은 박씨가 아침 등산을 나간다고 말했다는 일행들의 진술과 19일 오후 휴대전화로 아내에게 계곡에서 미끄러져 허리를 다쳤다고 말한 점으로 미뤄 등산 도중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의용소방대와 주민, 유람선 등을 동원해 해안가 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밤샘 수색에 나섰으나 박씨를 찾지 못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구조견과 산악구조대, 소방 헬기 등을 동원해 경찰과 수색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