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에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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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감세정책 연장 불확실성 해소와 경기선행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전일보다 7.27포인트(0.06%) 하락한 11491.98에, 나스닥 지수는 5.66포인트(0.21%) 상승한 2642.97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04포인트(0.08%) 오른 1243.91을 기록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아일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을 'Baa1'로 5단계나 하향 조정한 것이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를 부추겼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영구적 구제기구 설립이 합의됐지만 즉각적인 위기 대응책이 나오지 않은 것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