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대북전단 살포계획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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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가 17일 오전 예정했던 북한의 연평도 포격 규탄 대북 전단 살포가 풍향이 좋지 않아 다시 연기됐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이날 "아침에 북동풍이 불어 이 상태에서 전단을 날리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내일 낮 12시 이후에 남서풍이 분다는 예보가 있어 계획을 하루 연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당초 지난 15일 연평도에서 대북 전단을 날릴 예정이었으나 서해상의 풍랑주의보로 연평도행 여객선이 통제돼 16일 입도, 살포 계획이 이날 오전으로 1차례 연기됐었다.
한편 전단에는 북한이 민간인 거주지역을 포격한 것과 그 원인제공을 남한에 돌린 데 대해 강력히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이날 "아침에 북동풍이 불어 이 상태에서 전단을 날리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내일 낮 12시 이후에 남서풍이 분다는 예보가 있어 계획을 하루 연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당초 지난 15일 연평도에서 대북 전단을 날릴 예정이었으나 서해상의 풍랑주의보로 연평도행 여객선이 통제돼 16일 입도, 살포 계획이 이날 오전으로 1차례 연기됐었다.
한편 전단에는 북한이 민간인 거주지역을 포격한 것과 그 원인제공을 남한에 돌린 데 대해 강력히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