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이어 대학수능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김창렬이 수능점수를 깜짝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김창렬은 16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에서 선정한 '최고의 도전 1위'의 주인공으로, 이날 “(수능시험)결과가 생각보다 잘 나왔다"면서 수능점수에 대해 말했다.

특히 목표였던 250점 보다 잘 나왔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낸 김창렬에게 취재진이 “300점이 넘었나?"라고 묻는 것에 긍정도 아닌, 부정도 아닌 태도를 취해 대략적인 점수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창렬이 이번 도전은 사실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의 행보에 "김창렬도 하는데 나도", "악동에서 멋진 형으로" 등 응원의 글들이 쇄도하고 있는 것.

이에 김창렬은 “수능시험 소식으로 많은 분들이 글을 남긴 것을 봤다. 모두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고, 그런 나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