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갤럭시탭 인기에 4분기 깜짝 실적 기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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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7일 에스맥에 대해 4분기에 깜짝실적을 기대해도 좋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맥의 11월 갤럭시탭용 터치패널 생산 물량은 44만대로 당사 예상치 25만대를 크게 웃돌았다"며 "12월에도 전월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에스맥은 4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0%와 996% 증가한 923억원과 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갤럭시탭용 터치패널 예상 생산량도 기존 500만대에서 65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4분기 현재 갤럭시탭 판매량이 시장 예상을 웃돌고 있고 에스맥의 태블릿PC용 터치패널 생산라인 수율도 안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에스맥의 내년 태블릿PC 관련 매출액은 전년대비 6배 증가한 30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스맥의 전체 매출 중 태블릿PC 관련 매출 비중은 올해 24%에서 2011년 70%까지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맥의 11월 갤럭시탭용 터치패널 생산 물량은 44만대로 당사 예상치 25만대를 크게 웃돌았다"며 "12월에도 전월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에스맥은 4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0%와 996% 증가한 923억원과 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갤럭시탭용 터치패널 예상 생산량도 기존 500만대에서 65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4분기 현재 갤럭시탭 판매량이 시장 예상을 웃돌고 있고 에스맥의 태블릿PC용 터치패널 생산라인 수율도 안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에스맥의 내년 태블릿PC 관련 매출액은 전년대비 6배 증가한 30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스맥의 전체 매출 중 태블릿PC 관련 매출 비중은 올해 24%에서 2011년 70%까지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