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실권주 청약에 2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15일 대표 주관사인 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진행한 대한해운 실권주 공모에서 약 48만주 모집에 6천21만주의 청약이 이뤄져 125.2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동 주관사인 대우증권에도 32만주에 4천164만주가 몰려 청약 경쟁률이 129.95대 1에 달했다. 증거금으로는 두 증권사에 약 2조2천억원이 들어왔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