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은 김종인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부회장 1명, 사장 2명, 부사장 3명 등 모두 67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종인 부회장은 지난 1975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35년간 건축설계 부장과 전무이사, 부사장, 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윤영구 토목사업본부 부사장과 박종국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고 이병찬 전무와 김동수 전무, 박홍춘 전무도 각각 부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시장 및 고객, 경쟁사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 사업본부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