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구씨 금상, 오는 20일까지 입상작 전시회 개최


대전시는‘2010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금상 수상작으로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를 배경으로 한 박동구씨의‘시민들의 자유공연’이 금상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밖에 이재원씨의‘분수대’, 정선미씨의‘수목원’이 은상을 차지했고 동상 4명, 가작 5명, 장려상 4명, 입선 13명 등 총 29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시청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2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등 상금이 지급된다.

또 수상작품들은 16~20지 시청 1층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고 시민들에게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은 대전의 관광지를 사진으로 홍보하기 위해 실시, 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 결과 162작품이 출품돼 사진·관광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결과에 의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전시는 이번 입상작을 시정 홍보 및 관광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