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카는 지난 2008년 "지구에 커다란 사건이 발생할 것이다"며 "2009년 지구의 한 대륙에 첫 번째 큰 재난이 발생할 것이고, 2011년에는 세 차례 재난이 닥친다. 하지만 한 대륙에서만 일어날 것이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보리스카의 예언과 빗대어 2008년 7만 명이 숨지고 37만 여명이 중상, 약 1만 8000여명이 실종된 충격적인 재난 중국 쓰촨성 대지진을 1차 재앙일 것으로 보고 있다
더 끔찍한 건 2013년에는 더 큰 재난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한 것. 이때 일어날 대참사로 대부분의 지구인이 죽고 말 것이라는 게 소년의 예언이다. 온라인상에 퍼진 보리스카의 예언을 담은 동영상에서 소년은 직접 그림까지 그리며 자세하게 전했다.
전생에 자신이 화성인이었다고 주장하는 보리스카는 태어나자마자 거의 울지 않고 질병도 앓지 않았으며 생후 8개월부터 말을 하기 시작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3살이 되기 전에는 우주에 관해 설명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예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섬뜩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