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년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60%를 집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기획재정부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물가 상승 압박과 관련해 "서민 물가 안정은 사전에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가능할 것"이라며 선제적 전략을 당부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