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상승…日 수출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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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4일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0.08포인트(0.00%) 오른 10293.97를 기록, 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날 니케이지수가 5월 14일 이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최고치를 달성해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며 "특히 엔화가 강세를 보여 자동차와 전기 등 수출 관련주가 동반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중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자제할 것이란 전망은 이미 증시에 반영돼 있어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달러 대비 엔 환율은 장중 1달러당 93엔대를 기록해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세계 최대 카메라 제조업체인 캐논은 0.98% 하락했고, 파나소닉(-0.59%)도 상승한 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해외 시장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혼다와 소니는 각각 0.63%, 0.83%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32분 현재 0.13% 오른 23348.57을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03% 상승한 8739.4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922.38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07년 11월 이후 37개월만에 2000선을 장중 탈환한 후 이 시간 현재 0.27% 오른 2002.00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0.08포인트(0.00%) 오른 10293.97를 기록, 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날 니케이지수가 5월 14일 이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최고치를 달성해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며 "특히 엔화가 강세를 보여 자동차와 전기 등 수출 관련주가 동반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중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자제할 것이란 전망은 이미 증시에 반영돼 있어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달러 대비 엔 환율은 장중 1달러당 93엔대를 기록해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세계 최대 카메라 제조업체인 캐논은 0.98% 하락했고, 파나소닉(-0.59%)도 상승한 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해외 시장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혼다와 소니는 각각 0.63%, 0.83%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32분 현재 0.13% 오른 23348.57을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03% 상승한 8739.4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922.38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07년 11월 이후 37개월만에 2000선을 장중 탈환한 후 이 시간 현재 0.27% 오른 2002.00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