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상표협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우리 기업의 브랜드 역량강화를 위해 기업과 상표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한국상표협회’를 창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창립총회는 12월 15일 오후 1시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며 제2회 상표포럼이 창립총회 기념세미나 형태로 같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창립총회와 기념세미나에는 이수원 특허청장을 비롯 국가브랜드위원회 단장 등 정부부처 인사와 경제단체, 회원기업 대표, 협회 발기인, 세미나 참석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합니다. 김종윤 협회 창립준비위원장은 “한국상표협회는 앞으로 상표·브랜드 관련 교육사업, 분야별 전문위원회 운영, 전문정보 제공 등을 통해 대·중소기업, 개인 상표권자의 브랜드경영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창립총회에 앞서 진행되는 기념세미나에서는 특허청, 브랜드관련업계 대표, 교수 등 산·관·학계의 상표분야 전문가들이 상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특허청은 이번 협회 출범을 계기로 상표·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협회가 경쟁력있는 기업브랜드 구축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