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올 시즌 미국LPGA투어에서 상금왕과 최소타수상(베어트로피)를 거머쥔 최나연(23·SK텔레콤)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로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나연의 매니지먼트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3일 최나연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세계 1위 신지애(22·미래에셋)와 지난 5월 재규어 협찬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최나연까지 두 명의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

최나연 앞으로 랜드로버 브랜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출전하는 경기에 랜드로버 로고가 새겨진 LPGA투어 전용 골프백을 사용하게 된다.또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앞으로 1년간 최나연의 국내 체류기간 동안 레인지로버와 디스커버리4 모델을 포함한 최신 랜드로버 모델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최나연은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럭셔리 SUV 브랜드 랜드로버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모험과 도전정신이 바탕이 된 랜드로버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