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시정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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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자신이 대선 출마 의지를 표명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시정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을 통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 기사 내용을 다른 언론사가 질문과 답변의 앞뒤 내용을 생략한채 인용하는 과정에서 본래의 뜻이 왜곡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모 언론사는 “오 시장이 ‘(대선) 출마의 여지를 열어놓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변인은 “오 시장이 인터뷰에서 ‘국민이 꼭 원하더라도 불출마하겠느냐’는 물음에 ‘저도 정치인인데 가능성을 열어놓고 싶은 뜻이 왜 없겠나’라고 답했지만 지금 이 시점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 당 등 정치권이 대선 행보라고 폄하하고 순수성에 기운을 빼려는 시도에 말려들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뜻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며 “무상 급식과 관련한 최근 시의회와의 대립 등 일련의 오시장 행보는 시정에 전념하겠다는 평소 의지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 시장 이날 인터뷰에서 ‘전임 시장에 비해 업적이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120 다산콜센터가 청계천보다,장기 전세주택이 버스 전용차보다 못하지 않다’ ‘역대 시장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업적이라고 자부한다’고도 말했다.
이날 모 언론사는 “오 시장이 ‘(대선) 출마의 여지를 열어놓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변인은 “오 시장이 인터뷰에서 ‘국민이 꼭 원하더라도 불출마하겠느냐’는 물음에 ‘저도 정치인인데 가능성을 열어놓고 싶은 뜻이 왜 없겠나’라고 답했지만 지금 이 시점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 당 등 정치권이 대선 행보라고 폄하하고 순수성에 기운을 빼려는 시도에 말려들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뜻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며 “무상 급식과 관련한 최근 시의회와의 대립 등 일련의 오시장 행보는 시정에 전념하겠다는 평소 의지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 시장 이날 인터뷰에서 ‘전임 시장에 비해 업적이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120 다산콜센터가 청계천보다,장기 전세주택이 버스 전용차보다 못하지 않다’ ‘역대 시장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업적이라고 자부한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