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2년여 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1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긴급 석유장관회의를 열고 생산 확대를 논의했으나 "원유가격 상승은 일시적인 것"이라며 쿼터를 동결키로 했다.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회의 결과를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키토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