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가 비접촉식 근거리 통신(NFC) 도입 확대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오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유비벨록스 주가는 오후 1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2.92%) 오른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화증권은 이날 유비벨록스가 SK텔레콤에 대한 비접촉식 근거리 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유심(USIM) 공급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화증권은 NFC가 인증 결제 뿐 아니라 정보의 공유, 획득 등 응용분야가 넓어 각계에서 NFC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비벨록스는 유일하게 SKT가 실시한 NFC USIM TEST 승인 업체로 수혜가 기대되며, NFC USIM은 기존 USIM에 비해 단가가 30% 이상 비싸 수익성 향상이 가능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