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해외법인 실적 호전에 따른 성장 기대로 소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9일 휠라코리아 주가는 오후 12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0.38%) 오른 7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해외 법인들의 실적 호조로 내년에 더욱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업종 대장주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류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B'에서 '매수A'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90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올렸다. 특히 2011년에는 USA법인의 턴어 라운드에 따른 이익기여도 향상과 글로벌 라이센시 및 로열티수입의 안정적 증가 추세, 중국 자회사인 Full Prospect의 성장으로 내년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올해 대비 각각 26.8%, 20.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