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에 처음으로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된 엔진이 공급됩니다. 현대중공업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 원전 1호기의 비상발전기 교체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고리 1호기의 노후 비상발전기를 철거하고 새 비상발전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현대중공업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4천 kW급 고출력 '힘센엔진' 2기를 탑재하게 됩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