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의 '걸오' 유아인이 아이유를 향해 "사랑한다"고 외쳤다.

유아인은 9일 오후 7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0 골든디스크시상식'에 박민영과 함께 디스크부문 본상 시상자로 나서 "아이유씨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이유가 유아인을 이상형이라고 했다"는 박민영의 말을 듣고 화답한 것.

음반, 음원 부분 각 5팀씩 본상으로 선정될 10개팀과 대상을 발표하는 이날 시상식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미스에이, 비스트, 보아, CNBLUE, 2AM 등 총 20개 팀이 후보로 올라 시상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판매량을 중심으로 한 공정한 심사와 가요계 한 해를 결산하는 최고의 퍼포먼스 등으로 이미 한국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은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25주년을 맞아 아시아 11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에서 방송된다.

한편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상은 비스트, 시크릿, 씨스타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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