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포넷이 최대주주 변경을 호재로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윈포넷 주가는 전일대비 500원(14.97%) 오른 3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35% 상승 출발한 뒤 대주주 변경 소식이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윈포넷은 이날 공시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권오언씨가 보유주식 및 경영권을 방준혁씨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권오언씨 외 4인에서 방준혁씨로 변경 됐다고 밝혔다. 전 CJ인터넷 대표였던 방준혁씨는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지분 20%(102만주)를 추가 취득함에 따라 보유 지분율이 37.65%로 증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