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하고 선물받고"…씨티銀, 그린산타 이벤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씨티은행은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증받아 이웃과 나누는 '그린산타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중 한국씨티은행 전국 지점에 중고 장난감을 기부하면 그린산타 테디베어 인형을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기부받은 중고 장난감을 살균 세척 후 포장해 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어린이와 시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작년 행사에는 약 2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내달 초까지 씨티은행 홈페이지(www.citibank.co.kr)에서 메시지를 작성하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엽서를 전해주는 그린산타 우체국을 운영한다. 또 청계광장에 2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그린산타 특별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영구 행장은 "누군가에게는 이미 싫증 난 장난감이 다른 이에게는 꼭 필요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고객과 시민이 참여해 나눔과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이 기간 중 한국씨티은행 전국 지점에 중고 장난감을 기부하면 그린산타 테디베어 인형을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기부받은 중고 장난감을 살균 세척 후 포장해 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어린이와 시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작년 행사에는 약 2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내달 초까지 씨티은행 홈페이지(www.citibank.co.kr)에서 메시지를 작성하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엽서를 전해주는 그린산타 우체국을 운영한다. 또 청계광장에 2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그린산타 특별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영구 행장은 "누군가에게는 이미 싫증 난 장난감이 다른 이에게는 꼭 필요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고객과 시민이 참여해 나눔과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