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신한은행은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사장직을 사퇴하고，신한은행은 신상훈 사장에 대한 고소(배임 및 횡령 혐의)를 취하한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신한의 가치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대동단결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인식을 공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및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며 “향후 주주 및 임직원이 합심해 우리나라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