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신기술IT]후지제록스, 초소형 프린터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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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록스가 초소형 레이져 프린터 새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후지제록스 신제품 발표회에 찾아가 제임스 핸더슨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으로부터 융합시대에서의 프린터의 역할에 대해서 들어봤습니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가 공개한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신제품입니다.
후지제록스가 이번에 공개한 프린터는 컴팩트한 프린터 헤드를 장착해 제품 전체 크기를 줄이면서 공간 절약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 적용한 기술은 전력량을 감소시키면서도 1천200*2천400 DPI급 고해상도 품질 인쇄를 가능하게 하는 S-LED 기술을 적용했다고 후지제록스는 강조했습니다.
기존 중소기업 소호 등 기업 고객이 주 대상이었던 후지제록스는 앞으로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일반 소비자 대상 중저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입니다.
특히 신제품 출시회에 참석한 제임스 핸더스 후지제록스 아시아 태평양지역 사장은 모바일과 융합시대에서의 프린터 역할에 대해 강조하면서 개인 고객 시장 확대의지를 전했습니다.
제임스 핸더스 후지제록스 아태지역 사장
"오피스 환경이 ‘열린 사무 공간’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는 최근의 흐름을 고려했을 때 프린터 시장역시 스피드와 모바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앞으로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그러한 환경 변화에 발 맞추어 정보공유를 위해 인쇄 속도, 드라이버 연결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제임스 핸더스 사장은 특히 모바일과 스마트워크 시대로 프린터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나오는 이미지와 컨텐츠를 전달할수 있는 매개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핸더스 후지제록스 아태지역 사장
"PDA, 스마트폰, 타블릿 PC 등의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프린터 업계에서도 E-printing 등 모바일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따라서 프린터 제조 기업들은 향후 이러한 ‘열린 사무공간’ 개념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프린터의 역할은 이미지 컨텐츠를 포함한 어떤 형태의 정보라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달 할 수 있는 매개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