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3일 `한강 살리기' 사업을 취소할 사유가 없다고 1심 판결을 내리면서 4대강 관련주들이 강세다.

오후 2시28분 현재 이화공영, 진흥기업은 10%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신건설과 특수건설은 7%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홈센타, 삼호개발은 5% 이상 오름세다. 울트라건설, 삼목정공, 르네코 등도 상승하고 있다.

정당과 시민단체 등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한강 살리기’사업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정부측이 승소했다. 4대강 사업 취소소송 본안 판단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