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뉴 5시리즈 세단과 투어링 모델이 탁월한 디자인 차에 수여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뉴 5시리즈 세단은 역동적인 성능을 다이내믹한 차체 라인과 우아한 디자인을 통해 그대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완벽한 비율과 마감처리도 호평을 받았다. 또 뉴 5시리즈 투어링은 루프라인부터 뒷면까지 이어지는 섬세한 라인 등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였다는 평을 얻었다.

올해 iF 제품 디자인상은 전 세계 43개국 1121개사가 참여해 2756가지 제품이 경쟁을 벌였다. 이중 BMW 뉴 5시리즈 세단과 투어링은 이동수단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53년 처음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상으로 수상 제품에 'iF 라벨' 부여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