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지배구조 재편 기대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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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이부진 전무의 사장 승진에 따른 지배구조 재편 기대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호텔신라 주가는 오전 9시 55분 현재 1450원(4.97%) 오른 3만65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장중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7.36% 급등한 3만13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삼성그룹은 이부진 호텔신라 겸 에버랜드 전무를 에버랜드 전략담당 사장 겸 호텔신라 사장으로 선임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그룹의 3세 경영체제로의 전환으로 지배구조가 변화됨과 동시에 신수종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