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찬이 서른아홉 노총각 냄세가 물씬 풍기는 소박한 집을 공개했다.

정찬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데뷔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혼자 사는 정찬은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자고 일어나 이불도 안갠 모습을 그대로 전하는 등 털털함의 끝을 보여줬다.

특히 곳곳에 책이 떨어져있는 모습과 소파와 TV가 전부인 거실, 라면을 먹고 설거지를 하지 않은 채 남겨진 그릇 등을 여실히 보여주며 여느 연예인의 준비된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연예인 같지 않은 모습이 정겹다" "우리오빠 집을 보는 것 같아 정이 간다. 인간적이다" "빨리 좋은 신부가 들어와서 공간을 예쁘게 채워주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찬은 MBC 드라마 '폭풍의 연인'에서 유명 법조인 이태준 역으로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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