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은 정기주주총회 개최와 관련,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한국거래소(KRX)와 싱가포르거래소(SGX-ST) 시장 간 주식이동을 제한한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는 2008년 8월1일 발효된 양 시장 간 명의개서대리인 및 회사 간 체결된 주식이동계약에 근거한 것"이라며 "이 기간 동안 주식이동과 관련된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