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을 생산하는 영국 윌리엄그랜트앤선즈(William Grant & Sons)가 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 ‘올해의 위스키 메이커’에 선정됐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모회사가 지난달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0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올해의 위스키 메이커’와 ‘글로벌 위스키 메이커’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IWSC는 국제위스키품평회(ISC)와 함께 세계 양대 주류 품평회로 꼽힌다.글렌피딕과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 등을 생산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IWSC ‘올해의 위스키 메이커’ 수상은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달 8일 열린 국제위스키품평회(ISC)에서는 ‘글렌피딕 40년’이 싱글몰트 위스키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