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택지지구 내 토지 분양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 상반기 단 1필지만 팔렸던 인천 청라지구 단독주택용지는 하반기 들어 64필지나 매각됐습니다. 화성 동탄신도시는 올 상반기 10필지가 분양됐으나 하반기 들어서 44필지가 팔려나갔습니다. LH는 "일반 주택수요자들은 살 집을 건축할 땅을, 건설사들은 아파트를 지을 땅을 찾아 나서면서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 용지와 공동주택 용지 판매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