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새 표고품종 3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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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실은 새로운 표고품종인 ‘수향고’ ‘여름향’ ‘천백고’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체제하에서 임가의 국산 표고재배품종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세 품종이 올해부터 보급되면 국내 표고산업의 국제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연간 740만 달러에 달하는 수입표고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또 국내 종균시장의 60%이상을 점유하는 일본산 종균을 대체할 수 있어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의 신품종보호제도 적용에 따라 예상되는 지불 로얄티 1200만 달러도 절감하게 된다.
‘수향고’는 대조품종인 산림4호에 비해 갓이 크고 두꺼우며 생산성은 원목 1㎥당 20kg(건표고)으로 산림4호와 비슷하나 1세대 생산량의 약 90%가 생산 1년차에 집중돼 있어 단기생산에 매우 유리한 품종이다. 버섯발생작업은 최저기온이 18℃, 최고기온이 28℃인 날씨에서 하는 것이 적당하다.
‘여름향’은 대조품종인 산림2호에 비해 갓이 크고 생산성은 원목 1㎥당 25kg(건표고)로 매우 높다. 버섯발생작업은 최저기온 18℃, 최고기온 27℃가 적합하다.
‘천백고’는 중온성품종으로써 대조품종인 산림7호에 비해 4월에 최고급 품질인 백화고를 생산하는 우량종균이다. 한편 ‘천백고’ 연구개발에는 지역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충북산림환경연구소의 김성수연구원, 전남산림자원연구소의 오득실박사 등이 참여했다. 버섯발생작업은 최저기온 14℃, 최고기온 22℃다.
이들 세 개의 신품종은 2010년 11월 15일 품종보호출원됐고, 종균배양소를 통해 전국의 표고재배자에게 보급된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이에따라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체제하에서 임가의 국산 표고재배품종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세 품종이 올해부터 보급되면 국내 표고산업의 국제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연간 740만 달러에 달하는 수입표고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또 국내 종균시장의 60%이상을 점유하는 일본산 종균을 대체할 수 있어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의 신품종보호제도 적용에 따라 예상되는 지불 로얄티 1200만 달러도 절감하게 된다.
‘수향고’는 대조품종인 산림4호에 비해 갓이 크고 두꺼우며 생산성은 원목 1㎥당 20kg(건표고)으로 산림4호와 비슷하나 1세대 생산량의 약 90%가 생산 1년차에 집중돼 있어 단기생산에 매우 유리한 품종이다. 버섯발생작업은 최저기온이 18℃, 최고기온이 28℃인 날씨에서 하는 것이 적당하다.
‘여름향’은 대조품종인 산림2호에 비해 갓이 크고 생산성은 원목 1㎥당 25kg(건표고)로 매우 높다. 버섯발생작업은 최저기온 18℃, 최고기온 27℃가 적합하다.
‘천백고’는 중온성품종으로써 대조품종인 산림7호에 비해 4월에 최고급 품질인 백화고를 생산하는 우량종균이다. 한편 ‘천백고’ 연구개발에는 지역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충북산림환경연구소의 김성수연구원, 전남산림자원연구소의 오득실박사 등이 참여했다. 버섯발생작업은 최저기온 14℃, 최고기온 22℃다.
이들 세 개의 신품종은 2010년 11월 15일 품종보호출원됐고, 종균배양소를 통해 전국의 표고재배자에게 보급된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