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지난달 출입국자 증가로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고를 경신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6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30일 호텔신라 주가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2.13%)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출입국자 수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월별 사상최고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호텔 신라의 매출액 가운데 특히 중국인의 매출 급증을 지적하며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내년에도 15%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