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의 견조한 제품 시황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 조정폭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최근 국내 증시가 북한 리스크 등으로 조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SK에너지의 주가가 지난 11일 전고점 대비 12% 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와 화학업종 지수가 각각 4.1%와 5.9% 하락한 것에 비해 과도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견조한 제품 시황을 고려하면 조정시 매수 관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은 SK에너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