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 동부그룹의 지주사로 레벨업-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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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30일 동부CNI에 대해 동부그룹의 지주회사로 기업가치가 레벨업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동부CNI는 합병을 통해 동부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가 됐다"며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자산가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동부CNI는 동부그룹 계열사인 동부건설 11.5%, 동부메탈 10.0%, 동부제철 13.4% 동부하이텍 13.1%, 동부한농 21.7%, 동부생명 17.0% 등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 명실상부하게 동부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김준기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씨가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고, 계열사 간 복잡한 출자구조를 정리해 지주회사가 된다면 경영권 승계의 기틀이 마련된다는 판단이다. 지주사 전환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김남호씨의 경영 참여도 가시화 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동부그룹은 반도체 사업으로 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악화됐다. 때문에 동부하이텍의 재무구조를 개선시킨다는 전망이다. 동부하이텍이 동부한농의 지분 78.3% 및 동부메탈 지분 46.3%의 매각을 추진하면서 차입금축소를 추진하면서 재무구조는 개선된다는 추정이다. 내년 1월 동부건설은 물류부문인 동부익스프레스를, 동부제철은 선재부문인 동부특수강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동부CNI는 동부그룹의 실질적인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최상위 지배회사"라며 "지주회사 설립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산가치 증대와 사업부문 이익도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동부CNI는 합병을 통해 동부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가 됐다"며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자산가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동부CNI는 동부그룹 계열사인 동부건설 11.5%, 동부메탈 10.0%, 동부제철 13.4% 동부하이텍 13.1%, 동부한농 21.7%, 동부생명 17.0% 등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 명실상부하게 동부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김준기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씨가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고, 계열사 간 복잡한 출자구조를 정리해 지주회사가 된다면 경영권 승계의 기틀이 마련된다는 판단이다. 지주사 전환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김남호씨의 경영 참여도 가시화 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동부그룹은 반도체 사업으로 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악화됐다. 때문에 동부하이텍의 재무구조를 개선시킨다는 전망이다. 동부하이텍이 동부한농의 지분 78.3% 및 동부메탈 지분 46.3%의 매각을 추진하면서 차입금축소를 추진하면서 재무구조는 개선된다는 추정이다. 내년 1월 동부건설은 물류부문인 동부익스프레스를, 동부제철은 선재부문인 동부특수강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동부CNI는 동부그룹의 실질적인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최상위 지배회사"라며 "지주회사 설립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산가치 증대와 사업부문 이익도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