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30일 일본 닛코증권이 판매하고 미쓰이스미토모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아시아소비재펀드 한국물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일본 노무라자산운용의 아시아펀드 한국 운용사로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 펀드는 한국에서 먼저 외국인 전용펀드가 설정된 후 닛코코디알 아시아소비재펀드가 이 펀드를 매수하는 재간접 펀드 형식이다. 한국과 중국 주식에 전체 펀드자산의 각각 20% 안팎,인도와 아세안 지역에 각각 30% 안팎을 투자하게 된다. 이 펀드는 오는 21일까지 일본에서 모집해 22일 설정된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