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쌍문동 한일병원에 마련된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74)의 빈소에서 한 유가족이 슬픔에 잠겨 있다.

트위스트 김은 30일 오전 10시께 지병인 뇌출혈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향년 74세.

트위스트 김은 2006년 9월 공연 도중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져 수차례 수술을 받고 서울 도봉구의 한 병원에서 4년여 투병 생활을 해왔으나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발인은 오는 12월 2일 오전 9시 예정이다.

한경닷컴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