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터키에서 발전소 공사를 따냈습니다. SK건설은 (29일) "6억9천850만유로, 우리돈 약 1조1천억 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수도 앙카라(Ankara)에서 남동쪽으로 350km 떨어진 투판벨리(Tufanbeyli)지역 광산지대에 들어서는 이번 발전소공사는 갈탄(Lignite)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150MW급 화력발전소 3기(Unit)를 신설하는 사업입니다. SK건설은 "지난주 '선작업착수서'를 받아 곧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3월 착공, 2015년 2월 준공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