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인 동양기전이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따라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동양기전 주가는 오전 11시19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1.76%)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동양기전에 대해 국내외 차부품 및 유압기기공장 신증설로 성장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5600원을 유지했다. 동양기전은 3분기 사상최고의 실적을 달성했고, 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8% 증가한 4726억원, 순이익은 227% 늘어난 43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