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물 식판' 논란에 경기도 교육청 실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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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교 급식소에서 구정물 수준의 물로 식판을 헹구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상훈 의원이 공개한 2분짜리 동영상에는 경기도 남부 지역 한 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음식물 찌꺼기로 더러워진 물을 사용해 식판을 닦은 뒤 식기세척기에 넣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의원은 "세척기 헹굼 과정에서도 세제가 물과 함께 분사돼 제대로 닦이지 않고 있다"며 "도내 초중고 대부분이 비슷한 방식으로 식판을 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이 YTN뉴스 등을 통해 보도되자 학부모들은 충격에 빠졌으며 경기도 교육청은 실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상훈 의원이 공개한 2분짜리 동영상에는 경기도 남부 지역 한 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음식물 찌꺼기로 더러워진 물을 사용해 식판을 닦은 뒤 식기세척기에 넣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의원은 "세척기 헹굼 과정에서도 세제가 물과 함께 분사돼 제대로 닦이지 않고 있다"며 "도내 초중고 대부분이 비슷한 방식으로 식판을 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이 YTN뉴스 등을 통해 보도되자 학부모들은 충격에 빠졌으며 경기도 교육청은 실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