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에서 ‘국민 귀요미’ 로 사랑받고 있는 문근영의 깜찍 발랄 사진 퍼레이드가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문근영의 다양한 표정이 살아있는 사진들은 '매리는 외박 중' 공식 트위터에 올라 온 것으로 귀엽고 깜찍한 그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성냥팔이 소녀를 연상시키는 깜찍 귀요미 문근영의 사진이나 창문에 입을 크게 벌리고 장난을 치는 모습은 그녀의 밝고 명랑한 모습.

문근영은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을 통해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차갑고 도도한 여성의 이미지를 벗고 깜찍하고 귀여운 국민 귀요미의 모습을 여과 없이 선보여 남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극중에서 가짜 남편으로 등장하는 ‘무결’역의 장근석에게 ‘자기야~’라는 호칭을 부를 때는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평을 받으며 문근영식 애교에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문근영은 ‘슈렉 고양이 표정’으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귀엽게 보이는 것과 오글거릴 정도로 보기 불편한 것의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힘들다.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 다행이다” 고 전했다.

평소 촬영 현장에서도 동갑내기 배우 장근석과 함께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는 문근영에 현장 촬영 스태프는 “문근영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극중 ‘매리’와 닮아있는 부분이다. 애교가 많고 장난도 잘 치는 문근영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항상 밝다”고 말했다.

한편,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는 문근영은 두 명의 남편과 이중 가상 결혼 생활 100일을 보내는 여주인공 ‘매리’ 역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으며, 두 명의 가상 남편으로 홍대 인디밴드 보컬 ‘무결’역에 장근석, 드라마 제작자 ‘정인’역에 김재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