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데 비해 코스닥은 북한 리스크를 고스란히 맞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20% 하락한 495.15를 기록중이다. 20포인트 폭락한 채 출발했던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 5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9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셀트리온이 반등하며 1.67% 오르고 있지만 서울반도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 OCI머티리얼즈, 동서, 메가스터디 등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48개에 그치고 있고 91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