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귀뚜라미(대표 박명현)는 고객 만족을 위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상 기반의 ARS콜센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3G 휴대전화나 인터넷 영상전화를 통해 콜센터 대표번호(1588-9000)로 영상통화를 걸면 음성과 단말기의 화면영상으로 문서나 동영상,제품을 보여줌으로써 보다 쉽게 서비스를 안내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회사 관계자는 “영상자동응답시스템(IVR)을 통해 음성은 물론 텍스트,그래픽 사용자환경(GUI) 등 시각적인 안내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현장을 보면서 소비자의 불편사항이나 민원을 상담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며 소비자도 상담원과 통화하지 않고 영상 메시지를 따라 자가진단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음성 콜센터의 경우 복잡한 안내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콜 푹주시 상담원과의 직접 연결도 쉽지 않아 소비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콜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해 했던 점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