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7년전 가슴에 묻은 아들 생각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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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7년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박원숙은 2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모친과 함께 지난 2003년 3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납골당을 찾았다.
박원숙은 "그리워해도 어딘가에서 잘 있을 것이란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아들을 잃은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세상도 험하고 내 나이도 많고 그래서 준비를 하느라 (납골당 자리를 미리)마련했다"며 "그냥 아들 옆에 있으니까 편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특히 그는 아들의 납골당 옆에 자신의 자리까지 미리 마련해둬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마음이 아팠다.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조금이라도 힘냈으면 좋겠다"등의 시청소감을 남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원숙은 2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모친과 함께 지난 2003년 3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납골당을 찾았다.
박원숙은 "그리워해도 어딘가에서 잘 있을 것이란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아들을 잃은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세상도 험하고 내 나이도 많고 그래서 준비를 하느라 (납골당 자리를 미리)마련했다"며 "그냥 아들 옆에 있으니까 편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특히 그는 아들의 납골당 옆에 자신의 자리까지 미리 마련해둬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마음이 아팠다.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조금이라도 힘냈으면 좋겠다"등의 시청소감을 남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