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 여파로 개인 매도가 늘어나며 코스닥시장이 급락해 500선을 밑돌고 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14.92포인트(2.92%) 내린 496.6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0.01포인트(3.91%) 폭락한 491.57에 개장한 뒤 490.01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개인이 135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과 7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오락문화 정보기기 등이 4% 내외의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