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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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국내 증시가 약보합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오전 11시 현재 1939.55로 전날 대비 4.79포인트(-0.25%) 하락했다.증시는 아일랜드 정정 불안 등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전날 세계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5.43포인트(0.27%) 떨어진 1938.91로 출발했다.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와 개인과 기타법인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 등락을 거듭했다.
개인과 기타법인은 각각 845억원,126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반면 외국인은 52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다.기관도 1595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는 전날에 이어 전기전자(IT)업종에 집중됐다.외국인은 IT업종을 695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기관은 150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IT업종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IT업종지수는 지난 4월27일(8364.58) 이후 가장 높은 8339.26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2.44%) LG전자(2.39%) 삼성전기(1.48%) 삼성전자(0.24%) 등이 강세다.의료·정밀(2.06%) 건설(1.76%) 운수창고(1.11%) 업종도 상승폭이 크다.반면 코스피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주도 업종인 운송장비(-2.31%),화학(-0.73%) 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 등 IT주와 신한지주(1.51%),KB금융(2.55%)등 금융주가 상승했다.현대차는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3.60% 하락했으며 현대중공업(-2.17%),기아차(-2.17%)도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0.22포인트(-0.04%) 하락한 515.76을 기록했다.서울반도체(0.62%) 다음(0.13%) 에스에프에이(0.73%)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23일 오전 11시 현재 1939.55로 전날 대비 4.79포인트(-0.25%) 하락했다.증시는 아일랜드 정정 불안 등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전날 세계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5.43포인트(0.27%) 떨어진 1938.91로 출발했다.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와 개인과 기타법인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 등락을 거듭했다.
개인과 기타법인은 각각 845억원,126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반면 외국인은 52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다.기관도 1595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는 전날에 이어 전기전자(IT)업종에 집중됐다.외국인은 IT업종을 695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기관은 150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IT업종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IT업종지수는 지난 4월27일(8364.58) 이후 가장 높은 8339.26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2.44%) LG전자(2.39%) 삼성전기(1.48%) 삼성전자(0.24%) 등이 강세다.의료·정밀(2.06%) 건설(1.76%) 운수창고(1.11%) 업종도 상승폭이 크다.반면 코스피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주도 업종인 운송장비(-2.31%),화학(-0.73%) 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 등 IT주와 신한지주(1.51%),KB금융(2.55%)등 금융주가 상승했다.현대차는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3.60% 하락했으며 현대중공업(-2.17%),기아차(-2.17%)도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0.22포인트(-0.04%) 하락한 515.76을 기록했다.서울반도체(0.62%) 다음(0.13%) 에스에프에이(0.73%)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