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토마토저축은행이 주니어 골퍼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토마토저축은행은 23일 서울 선릉지점이 위치한 토마토Ⅱ저축은행 서울본부에서 ‘제8회 토마토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국가대표 김민휘(신성고3) 윤정호(경기고3) 한정은(중문상고3) 등 총 10명의 주니어골프선수에게 장학증서를 줬다.

이번 수여식에는 박일환 이경훈 김현수 김지희(국가대표),이상희(국가대표 상비군) 등 10명의 주니어골프선수들과 경기지역 122개 고등학교 장학생들이 참석했다.특히 김민휘와 김현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르며 지난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이끌어냈다.

2005년 코리안 투어 후원사로 골프마케팅을 시작한 토마토저축은행은 2006년부터 토마토저축은행오픈을 열고 있으며 2007년 남자프로골프단을 창설,국내 프로 골프무대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신현규 토마토저축은행 회장은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매년 경기지역 골퍼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니어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