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11.22 17:13
수정2010.11.22 17:13
도심 최대 오피스빌딩인 '센터원'이 공사를 마쳤습니다.
서울시 도심재생 사업의 상징적 건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도심 한복판에 오피스빌딩 '센터원'이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연면적 17만m²로 국내 도시정비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와 교보빌딩 보다 약 2배 정도가 큽니다.
을지로 센터원은 32층짜리 2개 건물로 오는 24일 준공식을 갖고 내년 1월 입주가 시작됩니다.
"강북 최대 규모 오피스 빌딩. 40개월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입주 예정"
센터원은 서울시의 청계천변 도심재생 사업의 대표작입니다.
청계천과 센터원 사이에 공원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쉼터로 제공됩니다.
32층 전망대는 일반인에게도 공개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올 초 미국 친환경건물인증인 LEED의 예비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대형 PF사업이 표류하거나 중단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 1조원인 센터원의 성공적 준공이 더욱 빛이 나는 상황입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