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류재현, '10년 열애' 여자친구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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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VIBE IN PRAHA'로 활발한 활동 중인 그룹 바이브 류재현이 한 살 연하의 독실한 크리스찬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류재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들 커플은 어린시절부터 같은 교회를 다니며 가족 이상의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류재현의 가수 데뷔 전인 2000년도부터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해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류재현의 한 측근은 "둘은 어려서 만나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꿈을 키워왔다. 특히 싱어송라이터인 류재현이 곡 작업을 하는데 예비 신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고있다"며 "특히 이별 노래를 만들 때면 현재 연인과의 헤어짐을 상상하며 아픈 감정을 담았고 그럴수록 연인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진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브의 류재현은 SG워너비의 '살다가', '사랑가'를 비롯해 에프티아일랜드의 '사랑앓이', '너 올 때까지' 등을 작곡했으며 2005년에는 SBS 가요대전에서 음반프로듀서상을 받았고 2006년에는 Mnet-KM 뮤직페스티벌에서 편곡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